세상에서는 자기 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한다.
세상은 자기 능력보다 뛰어난 사람을 싫어한다.
동식물 세계에서도 이 법칙은 냉정하게 지켜진다.
그러나 인간을 교육하는
학교현장에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사립학교가 국공립학교 보다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그러나 요즘 우리나라
사립대학교는 물론이고
중고등학교에서도 우려할 만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소위 말하는 교육의 inbreeding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사학비리가 그것이다.
교수, 교사, 교장, 총장 할 것 없이 관료의 inbreeding,
또한 학문의 inbreeding 현상은 더욱 심각하다.
이러한 것은 물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정부나 교과부 관계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현상을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문제인 것이다.
순종이 좋은 시대는 지나가고
잡종이 인정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
그러나 교육전반에 걸쳐 만연하고 있는
자기 보다 못하고 능력없는 사람을
선호하는 사립학교의 inbreeding현상은
우리 교육에 불행을
가져올 것이 불보듯 하며
우리나라 미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부터 교육현장에서는
능력있고 실력있는 사람을
총장, 교장, 교수, 교사를 선발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청소년 여러분
자신 보다 능력이 있는 사람을
존경하고 따르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자기 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고 모함하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불행을 가져다 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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