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2004-03-19 20:49:56, Hit : 7734, Vote : 882
 화폐 정리 사업

171.화폐 정리 사업
제1차 한일협야에 따라 대한 제국의 제정 고문이 된 메가다는 1905년 1월 화폐 조례를 공포하고 1905년 7월부터 화폐정리를 실시하였다.화폐 정리 사업에서 중점을 둔 것은 한국 화폐를 금본위제로하고 종래 사용하전 엽전(상평통보) 및 백동화(1891년 신식 화폐 조례에 의하여 만들어졌으며,1898년경부터 궁핍한 재정을 보충하기 위해 남발되었다.)를 수거하고 새로운 화폐인 일본 제일은행권을 본위 화폐로 하여 유통시키는 것이다.이때 일본은 300만 원을 화폐 정리 자금의 차관을 제공하여 우리의 재정을 더욱 악화시켰다.그리고 교환과정에서 일본인에게는 미리 정보를 주고 한국인에게는 정보를 주지않아 일본인들은 미리 대처하였고 불과 3일의 짧은 기간내에 화폐 교환을 하지 못한 한국인은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되었다.교환조건도 화폐의 질에 따라 갑,을,병종으로 구분하여 갑종은 원래 백동화의 가격인 신화폐2전5리로,을종은 신화폐1전(5:1)로 교환해 주었으며 병종은 악화(惡貨)라고 하여 교환해 주지 않았다.이런 화폐정리로 상인들은 미리 정보를 알고 있던 일본상인에게 병종 화폐를 받고 물건을 많이 팔아 손해가 컸으며,농민들은 대량의 농지를 일본인에게 속아 나쁜 백동화를 받고 팔아 큰손실을 보았다.결국 메가다의 화폐 정리 사업은 한국 경제를 일본에 예속화시키는 작업이었으며, 한국에는 극심한 금융 공황이 일어나 많은 한국 상인들이 도산하고 농촌 경제는 파탄에 이르렀다.*엽전 1개는 1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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