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2004-03-11 09:23:44, Hit : 3524, Vote : 883
 간석기

14.간석기(磨製石器)
청동기시대에 들어서서도 청동기는 지배자의 꾸미개나 의기(儀器)로 주로 만들어진다.  반면에 일상생활도구로는 석기 또는 목기가 큰 비중을 차지하여 석기는 신석기시대에 비해 종류가 다양해지고 형태도 정형화(定型化)된다. 간석기는 용도에 따라 무기나 사냥도구, 공구, 농구, 조리도구용 등으로 구분되며 그 종류로는 검·살촉·창·도끼[斧]·자귀[有溝·有段石斧]·대팻날·끌[鑿]·반달돌칼[半月形石?BR> ?·낫·괭이·가래·갈돌과 갈판, 숫돌 등이 있다. 이밖에도 실을 꼬는데 쓰인 가락바퀴[紡敍?도 있으며 지배계급의 권위를 상징하기 위한 바퀴날[環狀]도끼와 톱니날[多頭]도끼도 만들어진다. 간돌검[磨製石劍]은 주로 무덤유적에서 출토되며 초기에는 실용의 모습을 띠고 있으나 시기가 늦을수록 껴묻거리의 성격이 강해져 필요없이 과장된 형태를 하고 있다. 반달돌칼은 곡식의 이삭을 따는 데 사용한 수확용도구로 반달꼴, 네모꼴, 세모꼴이 있다. 몸통에는 손에 거는 끈을 꿰기 위해 1∼3개의 구멍이 뚫려 있으며 사용부분은 외날 또는 양날로 갈려져 있다. 반달돌칼은 원래 중국의 화북(華北)지방에서 발생한 농경용 석기로서 한반도에는 신석기시대 말기에 등장하나 청동기시대에 들어서서 벼농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홈자귀는 ㄱ자형 자루에 묶어 쓰는 공구로 중국 남부나 태평양지역의 석기와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목공구 또는 땅파는 도구[掘地具]로 사용된 다목적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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